이한수 부안군의원 새만금 내측개발 문제점 대책 촉구
이한수 부안군의원 새만금 내측개발 문제점 대책 촉구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2.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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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원(계화, 하서, 변산, 위도 선거구)은 제289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새만금 내측개발로 인한 문제점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5분 자유발언 및 군정질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만금방조제 공사로 인한 문제 등에 대해 정부와 부안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하는 등 새만금 개발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일 열린 임시회에서 이한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해 12월 새만금 내측에 발생한 물고기 떼죽음 사태, 새만금 내측에 정박돼 있는 400여척의 부안군민 소유 어선들의 생존권 위협 문제, 새만금 비산먼지 문제, 불등마을 인근에 쓰레기 매립장과 소각장 조성 문제점 등을 언급했다.

 이 의원은 “어떤 일이든 골든타임이 중요하다”며 “새만금방조제 해수유통 추진, 가력항 확장공사의 조속 추진, 새만금 비산먼지에 대한 대책 마련, 쓰레기매립장과 소각장 조성에 관한 새만금기본계획서 변경안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의원은 “2018년 예산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획이 반영돼 있지 않아 아쉽다”며 “새만금 개발사업지구에 거주하는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부안군이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촉구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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