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농·어업인 생생카드 지원은 2016년 1,061명, 2017년에는 1,344명이 신청해 26.6%가 증가했으며, 이는 김제시의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생생카드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아진 결과라는 분석인 가운데, 김제시는 2018년도 지원 대상 신청자를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지원 연령이 만 65세까지였으나, 2018년에는 지원연령을 만 25세 이상~만 70세까지로 대폭 확대했으며, 만 20세 이상 만 24세 이하의 기혼여성도 농어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회적 약자인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이주여성 농·어업인도 농업인의 배우자임을 확인 후 지원하게 된다.
김태한 농업정책과장은 "읍면동의 적극적인 홍보로 여성 농·어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농·어업인에게 자긍심 고취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더 많은 사람이 신청해 농업인 복지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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