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학교 교육환경 더 좋아진다
농어촌학교 교육환경 더 좋아진다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2.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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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도내 농어촌 학생들을 위한 통학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2018 농어촌 교육발전 기본 계획'을 통해 "농어촌학교 교육환경(시설) 개선 사업을 위해 385교에 총 681억9천531만원, 농어촌 학생의 통학 지원을 위해 272교에 통학 버스 380대(136억1천657만원), 49교에 통학 택시 61대(4억7천777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통학 버스는 통학 거리 1㎞를 넘는 통학생이 13명 이상인 학교에, 통학택시는 12명 이하인 학교에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면·도서벽지 고교 가운데 ICT 인프라 구축을 희망하는 13교를 선정해 특별 교부금 19억5천만 원도 지원한다.

농어촌 소규모학교 60교를 선정, ICT지원 원격 영상 진로 멘토링 수업을 진행한다.

전문 직업인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원격 영상 진로 교육을 해준다.

이와 함께 농어촌 학교 기숙사 지원과 교육 복지 우선 지원 사업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기숙형 고교 13교 중 농어촌에 위치한 8교에는 학생 기숙사비, 운영비 등 총 10억9천983만원을 지원하고, 읍·면지역 일반고 기숙사 학교 32교에는 6억8천548만원을 지원한다.

교육 복지 우선 지원 사업 농어촌 연계 학교는 120교(지난해 110교)로 확대돼 총 4억5천72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소인수 학교에는 교육 과정 정상 운영을 위해 복식학급 해소 강사 80명도 투입될 예정이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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