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은 설 연휴를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소외 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 기가동안 쌀과 과자,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이발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기술직 직원들은 동파방지를 위한 소방배관 열선설치·전기·인터넷통신시설 점검·수선 등 재능기부 활동도 병행했다.
한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추워 밖에 나오기가 힘들고 명절이 다가와도 머리 손질하러 가기가 힘들었는데 점심도 먹고 머리도 단정하게 손질하고 하니 명절기분이 난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전주시설공단 전성환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함께하는 마음과 참여로 작은 나눔들이 모여 큰 행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문화를 더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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