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응급 진료체계를 가동하는 등 비상 진료체계를 수립해 시행하기로 했다.
설 연휴 첫날인 15일부터 18일까지 보건소에 의료대책반을 설치 운영하고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들의 의료기관 이용편의를 위해서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해 환자진료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도 지역별로 환자의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당번 약국지정 운영을 통해서 시민들의 응급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연휴기관중 보건소 및 소방서, 응급의료정보센터를 이용하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당직의료기관의 진료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설 연휴기간 중 진료에 참여하는 기관은 병?의원 13개소, 약국9개소, 공공보건기관 38개소 등 79개소가 참여해 시민들은 물론 김제시를 찾는 귀성객들의 휴일 건강 지킴이로써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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