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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미래비전 논의 도민과 함께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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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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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가 2050년을 내다보고 전북 미래 발전의 밑그림을 그렸다. 전북도는 12일 전북 혁신성장·미래비전 기획단 운영회의를 열고 ‘전북 혁신성장·미래비전 2050’ 프로젝트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30년 후를 내다보는 전북 미래 발전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이날 회의에는 송하진 지사와 실·국장,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5대 발전전략과 18대 핵심프로젝트, 180개 세부실천과제 등을 논의했다.

 기획단이 그동안 발굴해서 공개한 5대 전략에는 ▲글로벌 스마트 농생명 산업 육성 ▲제조업의 스마트 고도화 ▲ICT·융합콘텐츠 및 휴양·힐링 거점 조성 ▲금융·창업 등 지식 서비스 허브 구축 ▲글로벌 공공인프라 및 스마트 시티 조성 등이 포함됐다. 전북권역의 발전방향은 새만금과 혁신도시를 4차 산업혁명의 혁신 성장축으로 육성해 서부권~중부권 발전을 모색하고 동부권은 휴양·힐링 벨트로 특화발전시키는 비전을 제시했다. 새만금과 혁신도시를 전북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이 지역에 핵심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의 전략산업과 발전 핵심거점 선정은 전북발전 시간을 압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이 그동안 핵심발전 거점과 성장축의 부재로 지역발전이 한계에 부딪히고 성장의 성과를 도내 전역에 파급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북 ‘2050 프로젝트’는 전북이 나아가야 할 핵심 전략산업 육성과 지역발전 방향을 새롭게 그려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30년 동안의 전북발전 큰 틀은 2050 프로젝트 안에서 이뤄진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중요한 논의라고 볼 수 있다.

 전북권역의 전반적인 미래 발전 방향을 그려내는 만큼 도와 시·군이 함께 참여해 긴밀한 협의와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 ‘2050 프로젝트’는 시·군 지역 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프로젝트 최종 결정에 앞서 시군 협의회와 함께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비전을 발표했으면 한다. 도민 의견수렴 절차도 이뤄져야 한다. 그동안 전북발전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의견을 청취했지만 ‘2050 프로젝트’가 전북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도민 공청회와 보고회 개최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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