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국회 방문 국가예산 활동
심민 임실군수, 국회 방문 국가예산 활동
  • 전형남 기자
  • 승인 2018.02.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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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 민 임실군수가 굵직한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2019년 국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12일 심 군수는 임실군의 최대 현안사업인 ▲옥정호 수변 관광도로 개설과 ▲성수산 산림바이오 힐링타운 조성사업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3개 사업의 2019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들 사업의 국가예산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한 심 군수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19년 정부예산은 부처의 중기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임기가 끝나는 마지막까지 지역현안들이 내년 예산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부처와 정치권을 상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임실군민의 반세기 숙원사업인 옥정호 수변관광도로 개설사업의 교통환경 타당성 용역비를 확보한 것과 관련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50년만에 군민 숙원사업의 첫 물꼬를 트게 됐다”며 “도로개설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2019년부터 사업이 추진되려면 반드시 추가적인 국비확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또한 “지난해 임실군 전체예산이 4천억원을 넘어섰는데, 국가예산만 1천억원 이상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들 현안사업들의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5천억원대 예산시대를 열어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6·13지방선거의 재선 도전과 관련해서는 “민선 6기를 안정적이고, 차질없이 잘 마무리하는 게 중요한 만큼 군정 운영에만 몰두할 생각”이라며 “군민들의 뜻에 따라 출마여부를 결정짓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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