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나게 데이트하려고’ 차량 훔친 20대 연인
‘폼나게 데이트하려고’ 차량 훔친 20대 연인
  • 문일철 기자
  • 승인 2018.02.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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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쇠가 꽂힌 차량을 훔쳐 달아난 20대 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12일 시동이 걸려 있는 차량을 훔친 박모(24)씨와 박씨의 여자친구 김모(21·여)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해 12월 28일 밤 10시 23분께 전주시 덕진구 장동 한 도로에서 A(35)씨의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신고로 주변 폐쇄회로(CC)TV를 이들을 분석해 붙잡았다.

 조사결과 박씨 등은 A씨가 승용차에 열쇠를 꽂아 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승용차를 몰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박씨 등은 경찰에 붙잡힐 것을 우려해 군산의 한 폐차장에서 승용차 번호판을 구한 뒤 부착해 한달 넘게 타고 다녔다.

 경찰 조사에서 박씨는 “여자친구와 차 타고 데이트를 하고 싶어서 훔쳤다”고 진술했다.



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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