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홍보 내용은 택배를 되도록 직접 수령할 것, 경비실 등에 임시 보관한 경우 신속히 찾을 것, 부재중 택배를 집 앞에 두게 하지 말 것, 경비원 등 임시보관자는 택배 수령자의 신원을 확인할 것, 택배 수령으로 가게를 비우는 자영업자는 반드시 문을 잠글 것, 고가의 택배는 도난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할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홍보했다.
이강옥 정읍역전파출소장은 "특히, 부재 중 택배기사에게 '택배를 집 앞에 두라'고 하는 것은 택배 분실은 물론 빈집이란 사실을 알리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빈집털이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한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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