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완철)이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정정균 완주군청 농업농촌식품과 로컬푸드팀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 팀장은 지난 8일 열린 제46기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및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이날 총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전국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지난해 매출액 120억원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조합원 및 공무원 관계자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정정균 로컬푸드팀장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현재까지 농협 직매장 6개소, 로컬푸드 협동조합 직매장 6개소 등 총 12개소의 직매장에서 지난해 58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고,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으로 사업 영역이 확장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과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지 않는 로컬푸드 사업을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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