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역푸드플랜 수립한 T/F팀 구성 지역경제 활성화 올인
남원시 지역푸드플랜 수립한 T/F팀 구성 지역경제 활성화 올인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2.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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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농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대비한 민.관 합동간담회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건강한 먹거리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푸드 플랜 구축지원 공모사업을 위한 T/F 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1일 푸드플랜 구축지원 T/F팀 구성을 위한 추진위원회 간담회를 지난 9일 시청회의실에서 관련 부서 담당과 지역소비자단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남원시조합 공동사업법인 등 행정과 민간단체가 모여 다양한 의견수렴을 가졌다.

이번 지역푸드플랜 구축지원 사업은 먹거리 시장에 대한 산업적 관점이 지역순환·공개성·분화성·공동체를 중시하는 통합적 관점으로 전환되고 생산·소비·안전·영양·복지.환경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이슈를 포괄하는 먹거리 종합전략이다.

남원시는 푸드플랜 구축지원 공모사업이 선정되면 지역먹거리 유통 전 과정에 대한 심층 실태조사를 통한 생산, 가공, 유통, 소비, 폐기 및 재활용 등 각 단계 현황을 심층분석 후 이들과 연계되는 지역 푸드시스템 특성을 진단하게 된다.

또 지역먹거리 이슈를 분석해 다양한 정책과제 도출과 먹거리 지역순환을 위한 공급모델(작부체계, 중·소농 조직화 등)을 개발하며 정책과제의 시범적 실행을 통해 현장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게 된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전국 8개 지자체를 선정하는 공모사업에 참여해 용역비 국비1억원을 비롯 푸드플랜 아카데미 운영, 선진지 연수, 컨퍼런스 참여의 기회를 얻고 지역푸드플랜 수립시 요구되는 민.관 협의체 구성 운영 주민토론회와 공청회 등 거버넌스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관계자는 “푸드플랜 수립을 통한 지역내 다양한 먹거리 전략으로 농가소득이 증대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건강하고 살기좋은 남원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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