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봉사단, 독거어르신에게 사랑 나눔
해바라기 봉사단, 독거어르신에게 사랑 나눔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2.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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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완산구(구청장 이철수)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조언자)는 최근 생일 맞은 독거어르신 집을 방문해 경량패딩을 전달하고 난방기구 점검하는 등 따뜻항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펴쳤다.

 해바라기봉사단 회원들은 최근 생일을 맞은 폐지줍는 독거어르신 집을 방문해 케이크 및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에서 후원한 경량패딩 전달과 난방기구 점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사랑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생일 케이크를 받은 독거노인 강모(80)씨는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셔서 생일상을 차려주며 축하노래를 불러주고 따뜻한 옷도 입혀주며 건강까지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환한 웃음꽃을 피웠다.

 노송동 해바라기봉사단 임영임 회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이 쓸쓸하게 보내셨을 생신에 함께 축하해드리며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오히려 기쁘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모아 사랑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정이 넘치는 완산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철수 완산구청장은 “추운 겨울 홀로 힘겹게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눠 준 봉사단 및 전북은행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완산구에서도 소외계층을 향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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