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맹위를 떨치는 강추위에 대비해 지난 1월 시외버스터미널, 남부시장, 중앙시장, 원광대 등 다중이용 버스승강장 28개소에 탄소발열의자 32개를 이미 설치했다.
지잔해 시범적으로 설치했던 원광대병원 앞 등 10개소에 12개를 운영했는데 시민들의 큰 호응이 있어 올해는 설치 대수를 대폭 늘려 설치했다.
탄소발열의자는 전기공급시 열전도율이 높은 탄소섬유를 사용해 발열하는 제품으로 높은 온열효과 대비 전기료가 낮고 전자파가 없어 건강에 유해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김진성 익산시 교통행정과장은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용시민들의 편익을 위하여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발열의자를 확대 설치하고 다양한 선진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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