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취임식에는 임기를 마친 백혜신 16대 회장의 이임식과 17대 이신영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백혜신 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지난 2년을 돌이켜 보면 힘들 때도 있었지만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여성단체협의회를 무난히 이끌어갈 수 있었다"며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권익 향상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이신영 신임회장님께 힘을 모아드릴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신영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 단체간 화합을 도모하고 각 단체 모든 회원들이 갖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리더가 되겠다"며"여성들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언제든지 찾아가 봉사하며 여성단체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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