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창당추진위원회 조배숙 대표는 지난 2일 중앙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1일 창당 대회에서 당원들이 시도당위원장으로 직접 선출한 5개 시도당 위원장을 중앙위원회가 정식으로 승인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종회 전북도당위원장은 ““민주평화당은 갑오동학농민혁명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 면면히 이어온 민생, 평화, 민주, 개혁의 가치를 승계한 정통 야당”이라며 “불의에 항거하고 민주주의를 지켜온 명분, 변화와 개혁을 열망하는 민의를 바탕으로 전열을 정비해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식으로 임명된 시도당위원장은 전북의 김 위원장을 비롯, 서울 정호준 전 의원, 경기 부좌현 전 의원, 광주 최경환 의원, 전남 이용주 의원이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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