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이서면은 대한참전유공자환경봉사단 전북지부가 30일 1천300판의 구운 달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증 받은 구운 달걀은 이서지역 59개 마을 및 관내 경로당 41개소와 홀로 사는 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증은 임공택 단장과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임공택 전북단장은 “나눔을 통해 단체 스스로도 좋은 에너지가 생긴다”며“앞으로도 완주군민의 행복을 위해 계속적으로 사랑의 물품 기부 및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주영환 이서면장은 “나눔의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해 준 대한참전유공자환경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증된 달걀은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 등 꼭 필요한 대상자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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