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륵사지 ‘관광인프라 구축 시급’
익산 미륵사지 ‘관광인프라 구축 시급’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2.01 15: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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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탑 보수·정비 완료
 익산시 금마면 미륵산 자락에 위치한 국보 11호인 미륵사지 석탑이 지난 2001년 해체된 지 17년만인 지난해 12월 보수 및 정비가 완료됐다.

 미륵사지 석탑 보수·정비사업은 석탑의 역사적 가치와 진정성 보존을 위해 해체 및 수리하고 과학적 보존처리와 구조보강·공법개선, 국내 유사한 석조문화재 보수·복원 방법론 제시와 학술적 기술 자료 등을 제공키 위해 국립문화재연구소가 국비 225억원을 들여 17년간 진행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남아있는 석탑의 원부자재를 최대한 재사용해 남아있는 6층까지 보존과 보강·수리하고, 세계문화 보존원칙에 부합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전라북도는 미륵사지 석탑 보수정비를 국립문화재연구소로부터 대행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보수정비 완료 후 보존처리가 끝나는 이번 달 후부터는 석탑 복수정비를 위해 설치한 철골 구조물들을 단계적으로 철거한다는 계획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전라북도가 지난 17년간 많은 국비를 들여 오랜 기간 대대적인 보수와 정비를 거친 국내 현존하는 최고, 최대의 석탑을 이제는 국·내외 관광객유치를 위해 다각적으로 모색할 단계다.

 이를 위해서는 석탑 주변 정비와 오랜 동안 보수·정비를 하기위해 가림막을 해왔던 철골 구조물을 시급히 해체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특히, 미륵사지 석탑과 왕궁리 유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 확보와 오는 10월 익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대비해 이들 유적지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와 함께 야간에도 감상 할 수 있도록 야간경관 조명시설이 필수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익산시는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관광콘텐츠 및 상품개발, 관광브랜드 홍보마케팅, 체류형 관광 상품개발에 주력해야 한다.

 익산은 신라의 고도 경주에 상대적으로 관광 상품개발과 접근성이 용의하지 못한 게 사실이었다.

 실제 경주시의 경우에는 도시 전체가 신라의 고도임을 알 수 있도록 주변 문화재를 최대한 활용해 관광도시로 급부상 했다.

 익산시도 이제는 주변에 놓여 있는 문화재를 이용해 경주시처럼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익산을 찾고 머무를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야하는 시점에 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익산시 만으로는 역부족이여서 전라북도가 나서서 유네스코가 지정한 부여, 공주와 특히 한옥마을이 있는 전주시, 근대역사 도시 군산시와 협업을 통해 이를 하나로 통합해 토탈관광 상품화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아울러, 군산∼중국 석도 간 카페리가 주 3회에서 6회로 증편된 만큼 중국 관광객과 학생들의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익산문화재단 김영규 상임이사는 “관광은 황금 알을 낳는 거위와 같은 것이다”며 “전라북도, 익산시는 지금보다도 더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국내외 관광객유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7년 이라는 긴 세월 속에 국보 11호인 미륵사지 석탑이 보수와 정비를 끝내고 조만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다”며 “익산시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을 대비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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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인 2018-02-01 22:27:20
썰렁! 무언가 공간이 빈듯한 느낌의 慶州市 문화공간 조성기법의 오류 시행착오를 분석하며 野外에서 주제와 주변공간의 균형대비(황금비) 그리고 여기저기 타임머신的 백제 ! 화려했었을 그시대 흔적들로 우리를 끌어들이는 마법의 고향숨터, 조상들에 대한 숙연함 정신이 미래로 승화되어지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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