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내죽도 ‘도서종합개발사업’ 국비 4억 확보
고창 내죽도 ‘도서종합개발사업’ 국비 4억 확보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2.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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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고창지역에서 유일하게 사람이 사는 섬인 부안면 봉암리 내죽도에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추진되는 제4차 종합계획에는 7개 사업에 22억원의 사업비가 내죽도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은 마을복지회관 건립, 선착장 호안시설 보수, 바다 둘레길을 정비하는 등 보다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군은 올해 4억여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복지회관 1동을 신축하고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기존방파제를 35m 연장 설치할 계획으로 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3월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섬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소득증대와 일자리·복지 등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집중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은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2015년부터 전액 국비로 지원되고 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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