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에 등장한 그림자 광고 눈길
군산시 수송동에 등장한 그림자 광고 눈길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1.3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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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수송체육공원과 지곡동 원룸촌 일대에 그림자 광고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광고는 수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전종신)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설치된 홍보로 행정과 시민의 소통과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야간 가로등이 켜지는 시간에 수송체육공원에서는 "수송동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힘겨울 땐, 129"라는 메시지가, 지곡동 일대에는 "소중한 당신을 응원합니다. 어려울 땐 주저말고 454-7640 수송동행정복지센터"라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전종신 동장은 "매서운 추위로 꽁꽁 얼어붙은 몸과 마음이 그림자 광고 메시지를 보며 따뜻하게 녹기를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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