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자 추가 모집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자 추가 모집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1.3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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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공간과 영농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군은 3월 입교에 앞서 입교자(예비귀농인) 15명을 오는 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장기체류하면서 기초농업, 현장실습, 농촌문화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미리 귀농귀촌에 대한 체험을 하고, 농사일도 체계적으로 경험하면서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총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하여 완공됐다.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23,999㎡의 부지에 체류형주택 30호(단독 10, 공동 20), 교육관, 농기계창고, 공동체실습하우스, 저온저장고, 세대별 텃밭 등이 갖추어져 있다.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 이전 농어촌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며, 과거 귀농교육 이수와 동반 가족수, 귀농예정 지역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입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창업센터T/F팀(063-560-8880, 8881)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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