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북축구협회(회장 김대은)에 따르면 군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금석배 전국학생(초,중)축구대회가 29일 개막해 오는 2월 11일까지 14일간의 열전을 벌이게 된다.
이번 대회 개최지인 군산시는 참가팀 선수단에 근대역사박물관 및 진포해양테마공원 무료 관람 기회 제공 등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산시 적십자사 자원봉사단도 경기가 진행되는 각 구장으로 파견돼 심판, 운영요원 및 대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락커룸 전주센터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근육이완, 통증부위 케어, 스트레칭, 스포츠테이핑 등 재능기부를 통한 의무지원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현역 프로축구 심판으로 활동 중인 스포츠락커룸 전주센터 송민석 대표는 “축구 선수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즐겁게 일하고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계속해서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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