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업인 삶의 질 향상 11억여원 투자
순창군 농업인 삶의 질 향상 11억여원 투자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01.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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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재해 및 안전보험 지원 확대 등 농업인 지원책을 올해 대폭 늘린다. 사진은 황숙주 순창군수가 영농현장을 찾아 현장의견을 듣는 모습.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올 한 해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0개 사업에 총 11억6천800만원을 투자한다.

 더욱이 이들 사업은 농가소득 지원 사업비와는 달리 농민들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거나 기본적인 생활여건을 만든다는 데 의미가 크다.

 실제 농민들의 안전한 농업 환경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에 1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농업인 신체 상해보상보험 가입비도 1억9천800만원을 역시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농가 영농도우미 지원사업과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을 통해 바쁜 시기에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농업인 학자금 지원 2억1천700만원을 지원해 자녀 교육도 도울 예정이다.

 농민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우선, 여성농업인을 위해서는 생생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여성농업인센터도 지원해 아이들의 보육과 문화프로그램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령 영세농 영농경영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심각한 고령화 및 경영난을 겪는 소규모 고령 농민들을 돕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청년농업인들이 조기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청년 창업농으로 선정되면 지원하며 농업기자재 구입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우리 군은 농업인구가 35%에 달하는 만큼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라고 전제한 후 “다양한 농업 소득사업 지원은 물론 농민들의 기본권을 충족시킬 수 있는 사업도 진행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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