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소가 기본사료 등 모든 문헌자료 가운데 덕유산 기록을 조사하고 사료비판 및 역사적 검토 등 전문 연구를 진행한 역사문화 발굴 사업의 결과 간행된 것으로, 덕유산에 얽힌 이야기를 쉽게 접하면서도 본래의 역사성과 의미를 온전히 전달하고 일반대중ㆍ공원관리자ㆍ전문가 등 다방면 활용 가능하도록 엮었다.
제1권 해설서는 덕유산을 찾는 일반대중을 위한 내용으로, 제2권 자료집은 공원관리자ㆍ전문가가 연구ㆍ관리 용도로 볼 수 있는 편제로 구성했다.
특히 각 권은 서로 횡으로도 연결되어 해설서를 보다가 근거가 필요할 경우 자료집을, 반대로 자료집을 보다가 해설이 필요한 경우 해설서를 볼 수 있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사무소는 이를 통해 덕유산의 의미를 전파하고 감명 깊은 탐방을 유도하며, 각종 프로그램 및 탐방해설에 활용하는 한편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갈 예정이다.
사무소 김재규 자원보전과장은 “앞으로도 역사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덕유산의 의미를 전달하고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