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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첫마중길 빛의 거리, 사람·문화로 ‘가득’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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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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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역 앞 전주 첫마중길이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할 빛의 거리로 탈바꿈한 데 이어 오는 27일부터 3월초까지 매주 토요일에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질 계획이어서 첫마중길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겨울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는 24일 “오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첫마중길 특설무대에서 전주의 첫인상인 첫마중길을 사람과 문화로 가득 채울 ‘자체발광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마중길 콘서트 존에서 열리는 ‘자체발광 콘서트’는 재즈밴드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 버스킹 공연 등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이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콘서트에 앞서 첫마중길에 조성된 워터미러를 방문하면 ‘자체발광 프로포즈(Turn on the lighter)’ 이벤트를 통해 가족과 연인 등 사랑하는 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시민·관광객의 모습도 볼 수 있다.

 특히 첫마중길과 마주한 전주역 광장에는 전주를 방문한 관광객과 설 명절 귀성객을 반갑게 맞이하는 ‘웰컴투 전주 마중등’이 내걸릴 예정이다.

 또 첫마중길 빛의 거리에서는 매주 토요일 소원지 쓰기 체험, 자체발광 인생샷 남기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다음달 3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는 전주지역 수공예 작가들이 참여하는 ‘2333착한 플리마켓(Flea market)’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달 22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는 3월 10일까지 첫마중길 광장 내 느티나무 150주와 상징고목 2주에 LED 조명을 이용해 트리조명을 설치하고 전체 850m에 달하는 빛의 거리 각 구간마다 빛의 터널과 곰돌이 조명, 별자리 조명 등을 설치한 빛의 거리로 운영하고 있다.

 양도식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첫 마중길이 차량중심의 거리에서 사람중심의 거리로 탈바꿈 후 전주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라며 “빛의 거리 조성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개발로 천만 관광도시 전주시가 사람중심·문화중심의 명품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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