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혼잡한 진안읍 버스터미널에서 회전교차로 구간 및 진안고원시장에서 펌프차, 구조ㆍ구급차 등 3대가 실제로 사이렌을 켜고 출동하면서 군민들의 자발적인 양보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차가 지나가면 안내에 따라 일반통행로 및 편도 1차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진로를 양보하면 된다. 일시정지, 편도 2차로 도로에서는 2차로(긴급차량 1차로 통행)로, 편도 3차로 이상에서는 1, 3차로로 양보(긴급차량 2차로 통행)한다. 횡단보도의 보행자는 소방차가 지나갈 때 까지 잠시 멈추면 된다. 김일선 무진장소방서장은 "도로 주행 시 소방차의 사이렌 소리는 생명의 구하는 소리임을 반드시 기억하고, 소방차 다가오면 갓길에 일시 정지해 소방차가 우선 통과할 수 있도록 양보해주시기 바란다."고 협조를 구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