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2018년 제9기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국적으로 378명의 사회지도층 멘토를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17년보다 307명(11.3%)이 증가한 총 3,024명의 대학생 멘티를 선발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방자치 분권화에 따라 지역별 9개 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지역멘토링 네트워크(지역분산형) 구축 공고화 및 운영 내실화"를 중점 추진하여 지역균형 발전과 지방인재 양성 강화에 매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비수도권 지역 멘토를 최대 150명까지 확보, 비수도권 지역에 있는 대학생들에게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저소득층의 대학생 멘티 참여 비율을 50%(전년 42.2%)까지 확대하여 사회적 배려 대상에 속한 대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멘토링 활동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3년 연속 참여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였으며, 대학생 멘티의 역량강화를 위해 연합멘토링, 우수기업탐방, 취업특강 프로그램 등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사회지도층 재능기부 멘토링(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일정, 방법과 기타 멘토링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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