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23일 주유기 위에 놓인 현금 30만원 등이 들어 있는 지갑을 훔친 강모(47)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12월 16일 밤 10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주유소에서 이모(28)씨가 지갑을 주유기 위에 놓고 화장실을 간 사이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강씨는 “눈 앞에 지갑이 보여 순간적으로 훔쳤다”고 진술했다.
문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