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폭설·한파로 파손된 교통안전시설물 보수
전주시, 폭설·한파로 파손된 교통안전시설물 보수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1.22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폭설과 눈길 교통사고 등으로 파손된 도로시설물을 오는 2월까지 개·보수 작업을 실시한다.

 전주시는 22일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오는 2월 초순까지 교통안전시설물을 일제점검·정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주시가 이같이 교통안전시설물 보수에 나선 것은 최근 폭설과 한파·빙판길 교통사고 등으로 파손된 교통안전시설물을 보수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데 따른 것이다.

 전주시가 현재 관리하고 있는 교통안전시설물은 교통표지판 1만1천714개를 비롯해 시선유도봉 1만220개, 무단횡단방지시설 1만2천355m, 반사경 1천995개 등이다.

김창권 교통안전과장은 "최근들어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는 아침에는 반사경도 차량유리와 같이 성에가 껴서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서행 등 안전운행이 필요하다"라며 "교통안전시설물 전체를 수시로 점검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만큼 시설물의 신속한 보수를 위해 파손 관련 신고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김경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