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전문인력 지원을 통해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간 연계 협력체계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2017년말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공모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 63개 도서관은 인건비(1개소당 1천731만3천원 전액국비)를 지원받아 오는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순회사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시는 순회사서 1명을 공개모집,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순회사서는 남원시립도서관을 거점으로 새싹(인월), 독우물(금지), 품안(산내), 이그린 작은도서관(도통)등 관내 4개 도서관을 주1회 파견해 도서관 운영을 지원한다.
또 순회사서는 작은도서관의 장서 선정과 정리, 회원관리, 독서문화프로그램과 관련된 제반 업무를 진행, 지역주민들에게 작은도서관이 책 있는 문화공동체로 지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문화시민 지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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