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년 사업설명회 개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년 사업설명회 개최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1.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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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은 17일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도내 ICT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지역 전략산업과 ICT기술 융복합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도할 기업들을 발굴·지원하는 사업들이 발표됐다.

 특히 진흥원은 올해 중국과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을 타겟으로 기업투자설명회 및 지역 우수 ICT기업의 해외 현지화 마케팅 지원 등을 위한 ‘대 아시아 마케팅 지원사업’과 ‘크라우드펀딩 엑셀러레이터 사업’ 등 신규 마케팅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지역 콘텐츠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화콘텐츠와 콘텐츠·ICT기술이 융합된 뉴 콘텐츠 발굴을 위한 ‘J-스토리랩’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농생명 ICT기술의 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개방형 농생명SW융합클러스터 구축’ ▲‘Agro-Bio 미래기술 융합밸리 조성’ 사업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ICT꿈나무 육성과 창업기업발굴을 위한 ‘K-ICT 디바이스랩 운영’ 사업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 창작터 운영’ ▲‘1인창조기업지원’ 사업 ▲3D프린팅 ‘시제품제작지원’ ▲‘국제3D프린팅 코리아엑스포’ 등 전주시 신성장동력 분야 사업들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한국벤처기술재단의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과 및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농생명 분야 기술이전 사업 등 정보도 함께 제공됐다.

 서문산성 원장은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ICT기술의 발전 결과가 시민에게 서비스로 환원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서 지역 기업들과 함께 공조체제를 이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기회로 삼아 전주시가 혁신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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