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유창호)는 16~17일 도내 소재 10개 고등학교 12개팀(54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한국은행 전북본부 고등학생 경제캠프를 개최했다.
경제토론(팀별) 부문 예선에서는 12개팀이 ‘청년층 고용 확대 방안’, ‘4차 산업혁명과 전북경제 활성화 방안’, ‘저출산 고령화 극복 방안’, ‘기업의 국내투자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국내 경제 현안과 전북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도전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된 경제퀴즈(개인별) 부문에서는 한국은행 전북본부와 함께하는 시사경제, 책자의 내용과 강의를 통해 배운 한국은행의 업무, 고등학생이 알아야 할 경제상식 등을 중심으로 경제지식을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과 교사들은 “이번 경제캠프가 국내 및 전북경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학생들의 향후 진로 탐색에도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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