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역사회중심 보건사업 활성화 나서
군산시 지역사회중심 보건사업 활성화 나서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01.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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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역사회중심 보건사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 보건소는 오는 4월 서부권 4만여 명의 시민 건강을 책임질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서부건강지원센터는 군산 서부권(소룡동·미성동)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터 중심의 지역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 기관으로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필수사업인 만성질환관리(고혈압·당뇨), 건강행태개선(금연·절주·영양·비만), 지역특화사업(치매관리)과 선택사업인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서부건강지원센터 운영으로 군산 서부권 지역주민들이 보건기관으로 접근하기가 쉬워 형평성 있는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재활을 위해서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시 보건소는 장애인 만성질환관리, 건강체조, 장애 청소년 성인권교육, 작업치료 및 재활운동실 운영, 물리치료프로그램운영, 한방진료, 재활보조기구 대여 서비스, 취미활동 및 자조모임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올해도 지역사회중심의 보건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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