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범죄예방교실은 베트남,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총 4가지 언어로 동시통역을 하면서 진행해 한국어가 낯설고 서툰 외국인 유학생의 만족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은 외사경찰 활동사항이 담긴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경범죄, 교통법규 위반사례, 피해신고 절차 등을 설명했다.
이번 범죄예방교실에 참가한 베트남 출신 한 유학생은 “베트남과 다른 한국의 법규를 잘 알게 되었고, 앞으로의 한국 유학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상주 익산경찰서장은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유학생활에 보다 더 빨리 적응하고 학업을 안전하게 이어 나갈 수 있게 치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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