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중인 주요 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 남원지점장과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남원센터장이 참석해 소상공인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각 기관에서 시행중인 사업에 대한 자격요건, 지원사항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동절기를 맞아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예방 및 화재발생시 대응요령에 대해 교육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관리하는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을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연초를 맞아 각종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지역의 많은 소상공인들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지역상인들의 고충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비로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영세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1인당 2천만원 이내로 남원시와 신용보증재단 업무협약을 통해 연 대출이자 2%를 보존해 주는 특례보증 지원을 해오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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