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17일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중 쇼트트랙 김아랑(한국체육대 재학) 선수가 전주 제일고를 졸업했다”며 도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김아랑 선수는 1995년생으로 전주제일고를 졸업했으며 초등학생때부터 선수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북 최초로 고등학생 국가 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김 선수는 지난 2014년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출전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출전이다.
김승환 교육감은 최근 확대 간부 회의에서 “김아랑 선수는 전북의 딸”이라며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이루기를 전북도민들께서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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