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시정의 총괄평가와 올해 3대 핵심과제 및 주요사업에 대한 국소별 보고, 시정발전 전략 및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세부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위기극복 노력과 시정운영 방향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또한, 튼튼한 지역경제 기반 마련을 위한 산업구조 개편 및 육성분야 발굴 등 군산발전을 위한 변화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시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3대 핵심과제 59건, 주요과제 171건 등 총 530건의 세부사업에 시정역량 결집과 부서간 협업 등 빈틈없는 업무추진을 다짐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표된 530건의 사업들은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 참여 및 이해도를 높여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문동신 시장은 "올해는 민선 6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7기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집중과 선택을 통한 시정운영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경제 활성화와 5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한 시정 운영과 새로운 도약의 길 개척에 시정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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