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계자는 “시장 궐위라는 엄중한 상황을 인식, 신뢰받는 행정 구현 의지를 다지고 지방선거에 대비한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등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종삼 총무과장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직기강 확립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공직자들이 더욱 중심을 잡고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근무시간 미 준수, 직무태만, 음주운전 등 공직자의 품위를 손상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 모두가 솔선수범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후보를 지지하거나 선거운동에 관여하는 일이 없도록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달부터 지방선거까지 직원 교육을 점차 강화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행동강령 이행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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