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센터 임원 등 관계자를 비롯해 도의회 의원, 도민 네트워크단과 국제교류 서포터즈, 외국인 봉사단들이 참석해 무술년 새해와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센터를 힘차게 응원했다.
이전 개소식은 최정호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도의회 김종철 행정자치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도는 센터 확장 이전을 통해 기존보다 넓은 교육장과 교류라운지를 조성하여 도민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전북의 국제적 위상과 글로벌 홍보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2018년 1팀(3명)의 인력을 충원하고 기존 3개의 정책사업에서 5개 분야로 세분화하여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이영호 센터장은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가 국제교류를 선도하는 전문기관이라는 높은 긍지를 가지고 도민과 도내 거주 외국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고, 전북 매력 알리기를 통해 세계 속에 전북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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