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민생활 밀접 사업 중점 추진
익산시, 주민생활 밀접 사업 중점 추진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1.16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광석 국장은 “올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을 목표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건설교통국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익산시가 올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을 목표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광석 건설교통국은 16일 오전 11시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한해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비전 실현을 위해 항상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지역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설명했다.

주요 중점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첫째,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KTX익산역 주변지구 새뜰마을 사업,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둘째, 평화육교 재가설 추진, 군도23호 도로 확·포장공사로 안전한 교통망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며, 평화육교는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총사업비 125억원이 투입되는 군도23호 도로 확·포장공사는 올해 2월초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삼기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고 원활한 교통망 구축으로 물류수송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셋째, 버스정보시스템(BIS)확대 구축과 행복콜 택시운영 등 시민 편의 위주의 대중교통체계 확립에 중점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1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은 정류소 안내기(BIT) 15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시행초기 발생 할수 있는 시스템 오류 등 시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넷째, 주거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주거복지 지원과 도시와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저소득 무주택 서민 주거안정과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40호)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140호), 주택문화창의센터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600호)를 통해 친서민 생활공감 시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다섯째, 도시 공원 조성 분야에서는 다시 찾고 싶은 도시공원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전라선 폐선부지 공원화사업을 올해안에 마무리 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만경강과 연계한 관광자원화가 기대된다.

또한, 익산시 관문인 역광장에 자연친화적인 도시숲을 조성해 익산을 찾는 방문객 및 관광객에게 품격있는 도시 이미지 제고 및 시민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기미집행 공원 5개소에 대한 민간자본으로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조성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인도 및 주민 불편 도로 정비, 교통안전개선 사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도 중점을 다할 방침이다.

 최광석 익산시 건설교통국장은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하고 체감도가 높은 도시·건설분야의 시민의 목소리를 항시 청취하고 이에 걸맞는 도시 정책을 펴 나가는데 건설교통국 모든 공무원은 혼신의 노력을 다함과 동시에,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환경 구축을 위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