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강추위와 강설로 인해 눈 위에 뿌려졌던 연탄재와 제설모래등이 눈이 녹자 오히려 보행자의 눈길을 찌푸리게 만들어, 아직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협의회원과 인후3동 주민센터 직원은 구슬땀을 흘렸다.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는 봄·여름철에는 인도변에 화단을 조성하고 가을에는 국화, 철쭉, 아로니아를, 겨울철에는 잎모란을 식재하는 등 누구보다 거리환경정화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황승일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지난주 기온이 떨어지고 강설로 인해 지저분해진 거리를 말끔히 청소하고 나니 마음까지 깨끗해진 기분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인후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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