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모 익산부시장이 지난 11일 지역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철모 부시장은 지난 2017년 6월 익산시로 부임한 이래 매달 정기 후원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얼마 전 빙모상으로 많은 분들께 받은 따뜻한 위로에 감사한 마음을 지역에 환원하고자 의미있는 장학금을 기탁한 것.
김 부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장학사업 또한 큰 어려움이 따르지만 그래도 지역인재양성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어 우리사회는 아직 따뜻하다”고 전하며, “저에게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오히려 더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에, 익산사랑장학재단 정헌율 이사장은 “지역인재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뜻있는 기부를 해 줘 감사하고, 익산의 미래를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주는 장학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철모 부시장은 정읍출신으로 전북대 행정학 석·박사를 마치고, 전북도청에서 인사분야와 예산분야를 거친 행정전문가로 익산시 현안사업의 열정적인 추진과 가시적인 성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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