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소방서에 따르면 12일 새벽 4시 20분께 무주군 설천면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층에 있던 김모(60)씨와 이모(83·여)씨는 연기를 마시고 이씨는 건물 2층에서 뛰어내려 골절상을 입었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이날 불은 인근 상가에 물건을 배달하러 가는 이모(40)씨의 신고로 소방차 9대와 소방관 20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은 1층 음식점과 2층 숙소 일부를 태워 3천만원(소방서 추산)상당의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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