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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기원, 폭설 한파때 농업시설물·농작물 관리 당부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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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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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은 10일부터 12일까지 도내 지역 곳곳에 최고 20cm이상의 많은 눈이 예보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10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설 및 한파에 따른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요령을 발표하고, 사전에 관리를 잘해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원은 먼저 비닐하우스 지붕위에 눈이 쌓일 경우 수시로 쓸어내려 시설물이 파손되지 않도록 하고, 난방기가 설치된 하우스에서는 난방기를 가동시켜 눈이 녹아 흘러 내리도록 하며, 눈녹은 물이 하우스 안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시설물 주변의 배수구를 정비하여 작물이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난방기를 가동할 때는 전기 또는 화재위험이 존재하므로 수시로 안전점검하여 피해가 없도록 해야하고, 하우스내 보강지주를 설치하며 붕괴 우려시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비닐을 찢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시설하우스 안에서 육묘 중이거나 재배중인 고추, 오이, 토마토 등 열매채소와 화훼류는 밤 온도를 12℃이상, 배추, 상추 등 잎채소는 8℃이상 되도록 보온관리를 철저히 하고 저온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노지에 재배되고 있는 월동작물인 마늘, 양파, 보리 등은 눈이 온 후에 배수로를 정비해 물빠짐을 좋게하고,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하며 비닐, 짚 등 피복물이 덮혀 있는 마늘·양파는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피복물을 점검하고 보완해야 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갑자기 내린 폭설에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관리에 대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농가에게는 작물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기상특보 상황 등 일기예보에 귀 기울이면서 농작물 및 시설물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가져 줄 것”을 농가들에게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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