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마추어 스키·스노보드 배틀 돌입
전국 아마추어 스키·스노보드 배틀 돌입
  • 무주=남형진, 김혜지, 임재훈 기자
  • 승인 2018.01.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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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8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 스키,스노보드대회 개회식이 10일 전북 무주군 무주리조트 앙상블 대연회장에서 실시된 가운데 스키,스노보드대회에 참가한 선수대표가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김얼 기자
 “제18회 전북도지사배 전국스키·스노보드대회에 참가한 우리 선수들은 대회 규정 및 안전 규칙을 준수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겨룸에 있어서 정정당당하게 임하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무주 덕유산 순백의 대지를 무대로 10일 개막한 제18회 전북도지사배 전국스키·스노보드대회가 전국에서 참가한 200여명의 아마추어 스키어들의 열기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치러지며 전국에서 학생과 청장년 및 가족 단위 참가자 등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순백의 대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주 덕유산이 자랑하는 수려한 자연 풍광이 선사하는 여유로움을 통해 일상에서는 맛볼 수 없는 힐링의 시간도 보낼수 있게 된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전북스키협회 한용성 회장은 “이번 대회는 아주 뜻깊고 중요한 대회며 전북도지사 스키·스노보드 대회가 18회까지 지속될 수 있게 된 것은 전북도민일보사의 열정과 전북도, 무주군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전북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 대회는 동계 스포츠 활성화라는 결실을 맺으면서 전북이 동계 스포츠의 강도로 성장하는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아마추어 스키어들은 무엇보다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하게 될 경우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아무쪼록 동계 스포츠의 본고장 무주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고등부에 출전한 윤성민(18·무주 설천고) 군은 “겨울 시즌의 대표 스포츠인 스키를 즐기는 사람으로서 올해도 어김없이 전북도지사배 스키대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난해 아쉽게 2등을 했는데 올해는 꼭 1등을 하고 싶고, 이를 위해 체력관리도 하고 속력 내기에 집중해 연습했다”고 말했다.

초등부에 출전하고 있는 임재현(11·대전 대덕초) 군도 “7살 때부터 스키를 타면서 처음으로 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됐는데 긴장이 많이 된다”며 “친구들도 함께 참여하는 데 수상도 좋지만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싶다”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남자 일반부 출전자 배진호(32·대전 유성구) 씨는 “4년 연속 대회에 참여하면서 입상은 못해봤지만 가장 좋아하는 보드 실력이 얼마나 올라왔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며 “올해는 좋은 결과도 얻고 경품도 타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전북도지사배 전국 아마추어 스키·스노보드대회는 전북에서 열리는 대회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됐다.

대회 초창기부터 참가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해마다 참가 선수층들의 질적, 양적인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스키협회 경기 규칙과 전북스키협회 경기 운영 내규가 적용되며 좋은 기록을 토대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스키 알파인 대회전은 남녀 초등부와 중·고등부 및 대학·청년부, 중·장년부 등 각각 8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지며 스노보드는 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등 남녀 각각 4개 부문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아마추어 스키어들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각 부문별 1위와 2위, 3위에게는 메달과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

또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상도 마련된다.

 

무주=남형진, 김혜지,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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