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는 서남대학 폐쇄조치에 따라 어려운 상황에 처한 재학생들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받아들이는 것을 원칙으로 특별편입학을 기획처, 교무처, 입학관리처를 비롯한 모든 관련 부서가 강의실과 실습실, 교육과정 등 기존 재학생과 편입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해 점검에 들어갔다.
특히, 다음달 2일 2차 원서접수가 끝나고, 이어 14일 특별편입 최종 등록 인원에 따라 부족한 부분의 보완을 통해 세부적인 대책 마련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일 원서접수 결과 총 1천425명 모집에 370명이 접수해 0.2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으며, 오는 19일 1차 합격자 발표에 이어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2차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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