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8일 오전 9시에 시청 상황실에서 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2018년도 겨울방학기간 동안 대학생일자리사업이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총 40명이며 근무 첫날 업무시작에 앞서 근로계약서 및 보안서약서를 작성하고, 근무요령 및 안내수칙 등을 안내 받았다.
이날 안전교육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학생 일자리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행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직업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의미있는 방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시청과 사업소, 읍·면사무소, 동주민자치센터 등에서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되며, 오는 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주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주 5일 40시간 근무, 일급 6만240원, 교통비 3,000원, 주차수당, 고용·산재보험을 포함하며 참여자는 월 150만원 정도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당초 여름방학기간에만 1회 운영하던 사업을 2017년부터 겨울방학에도진행되도록 신설된 것으로 연간 총2회에 걸쳐 대학생들에게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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