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자들은 전라도 정신으로 똘똘 뭉쳐서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빈드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김종회 위원장은 신년하례회에서 “국민의당 창당정신인 변화와 혁신의 근거는 전라도 정신이다. 전라도 정신으로 똘똘 뭉쳐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자”며 참석한 당원들에게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이어 김 위원장은 “‘최고 막다른 곳에 다다라야지지만 변화가 탄생한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국민의당은 현재 변화와 혁신을 위해 내부적 진통을 겪고 있지만 진통 없는 결과는 없다”며 현재 당이 겪고 있는 내홍이 개혁과 변화를 위한 과정이라고 피력했다.
김종회 위원장은 국민의당 창당정신은 전라정신에 근간을 두고 있다며 ▲불의에 항거하는 정신 ▲변화와 개혁의 정신 ▲소통과 화합의 정신 등 세 가지 전라정신을 강조하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전라정신의 구현을 당부했다.
이번 신년하례회는 8일 오전 11시 도당 회의실에서 김종회 위원장과 김광수 의원, 최정호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당 고문단과 상설위원장 및 대표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편 정동영 의원, 조배숙 의원, 유성엽 의원, 김관영 의원, 이용호 의원은 같은 시간 국회에서 열린 통합과 관련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부득이하게 도당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대신 축전을 보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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