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는 올 1월부터 구강보건 진료차량을 운행을 통해 치과 의료기관 접근이 힘든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향상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보건소는 10개의 면 지역을 순회하며 진료를 펼칠 예정으로, 1월 8일과 9일 용동면과 오는19일과 20일 삼기면을 찾아간다.
익산지역의 경우 면 지역에 만 65세의 노령 인구 비율이 높아 구강검진에 취약해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구강검진 차량이 면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무료로 어르신들의 구강검사, 스케일링, 치주염치료, 시린 치아의 예방을 위해 불소바니쉬 도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오랜 시간 틀니을 잘못 사용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올바른 틀니관리법 교육을 실시하고 오염된 틀니는 살균 소독을 하여 구강건강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에게 변화하는 구강정보를 홍보하여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재광 익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구강검진 차량 운행을 통해 지역내 구강검진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보건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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