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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이 주식(主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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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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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TV마다 먹거리와 관련한 프로그램 방영 대세다. 특히 먹성좋은 개그맨들이 출연하는 먹방 프로그램을 보면 맛있게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다.

 ▼ 하지만 가장 이 프로그램을 싫어하는 시청층은 쌀 농가들이 아닐까 싶다. 대부분 먹거리 주재료가 고기류나 밀가루들이기 때문이다. 쌀을 재료로 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줘도 시원찮을 판에 쌀이 남아돌아 한숨 소리가 커지고 있는 농민들 처지에서는 방송에서 까지 우리의 주식 변화를 부추기는 것같은 프로그램을 달가워 할리 없을게다.

 ▼ 한국인 1인당 쌀소비량은 60kg정도로 30여년전 보다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요즘 학생들의 주식은 라면과 콜라 등 즉석식품으로 바뀌어 가고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정도로 변하고 있다. 사실 우리에게 쌀은 그 어떤 식품보다 현금가치가 높을만큼 귀중한 식품이었다.

 ▼ 물론 지금 쌀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것은 아니다. 재고가 넘쳐 가축먹이 등으로 사용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으니 하는 말이다. 요즘 현대인들은 빵이나 패스트푸드로 한끼를 때우는 편이다. 이런 현상은 우리나라 뿐이 아닌 세계적인 추세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 농가들 수입은 대부분 쌀소비에 달려있기 때문에 쌀 소비감소를 우려하지 않을 수없다.

 ▼ 근래들어 풍년이 들어도 농민들이 반가워 하지않는 풍조다. 풍년가 들어본지 오래다. 쌀은 곧 안보다. 공급이 늘어난다고 줄일 것이 아니라 수요를 늘릴 방안을 찾아야 한다. 쌀 하면 밥이라는 개념에서 다양한 식품화로 소비를 촉진시키는 쌀 정책의 대변환이 이뤄져야 한다. 역시 우리의 주식은 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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