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의 기업활동을 격려할 예정이다. 애초 청와대는 지난해 7월 대기업 대표 초청 이후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도 추진해왔으나 중소벤처기업부 출범이 늦어지면서 늦춰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중소기업 대통령'이 되겠다고 한 대통령이 제일 먼저 만났어야 하는 분들이 중소기업인이지만 사정이 있어 뒤늦게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혁신성장 주역인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에 대해 "'사람 중심 경제'의 양 날개인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모두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통해서만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해 왔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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